뻐드렁니 백운란
옛날 일본 사람들의 상징은 게다짝과 뻐드렁니
일본인은 왜 뻐드렁니가 많을까
보통은 인종과 생활습관에서 나왔다고 하고
전문가는 아래턱뼈가 틀어져서 그렇다고 하고
호사가는 근친결혼에서 비롯됐다고 하고
위안부 같은 못된 잘못 많이 해 천벌을 받아서
뻐드렁니 닮은 백운란에게 물어보았지만
말이 없다
정말 모르는 것인지
말 잘못 하면 외교 문제 일으키기 때문인지.
백운란; 남부지방의 깊은 숲 낙엽수림 아래서 자라는 부생식물로 전남 백운산에서 발견되어서 백운란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7~8월에 피는 꽃이 실제 흰 조각구름 모습 같기도 하고 뻐드렁니를 닮아 보이기도 한다. 희귀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난초이지만 멋진 이파리도 없고 꽃의 향기도 없다. 꽃말은 "숲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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