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디카시
2022. 3. 3.
눈 녹은 물
눈 녹은 물 높은 산의 눈이 녹기 시작하면 바위가 감격해 눈물 흘리고 그 눈물 마신 나무는 춤을 춘다 그래서 봄이 왔다고 하는 모양! 천지연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폭포. 높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 조면질(粗面質)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 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이다. 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데, 이 계곡에는 아열대성·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룬다. 특히 이곳에 자생하는 아열대성 상록수인 담팔수(膽八樹) 몇 그루는, 이곳이 담팔수의 북한계지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희귀시되어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밖에도 가시딸기·송엽란(松葉蘭) 같은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