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바람 불 때
어떤 사람 마음 같아서
요즘 날씨는 예측할 수 없어 몸 사리고 있었다고 할지라도
확실히 더워짐을 알게 될 때 불어주는 바람
정말로 시원해라
멀리 밖으로 여행가라고 하는 신호일까나!
오월은 무르익어 가는 봄인데
요즘 기온이 너무 오르다 보니 여름 날씨까지 보인다고 하여 땀이 날 때
살랑살랑
살짜기 불어 주는 시원한 바람은 효자라네요
강풍만 아니면 기분 좋은 바람
치맛자락 날리게 하는 살랑바람
노래도 있고 동화책도 있고
제주도에는 살랑바람이라는 팬션까지 있다고 하네요
바람 쐬러 어디든 가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바람이 시원하다는 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