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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구슬 꿰기

 

 

구슬 꿰기

 

 

가느다란 실에 맑고 투명한 유리구슬 꿰어

어디에 쓰려나

 

깨끗한 마음이 담겨 있고 우주도 들어 있다고 하니

철학 강의 시간에 등장할 듯!

 

 

 

 

구슬 꿰기는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탁월한 효과를 주고

소근육과 시각 운동에 매우 좋아서 적극적으로 유아 교육에 활용되어 왔는데

요즘에는

노인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의 신체능력 및 인지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진행한다고 한다 .

 

 

 

 

유리 구슬은 조명기기를 파는 상점에서 가장 많이 취급하고 있지만

비즈 공예의 재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백제와 가야와 신라의 고분을 발굴할 때 많고도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구슬이 출토되었는데

더 고대시대인 마한의 한반도 서남부 지역에서 유리구슬을 엄청 많이 발굴했다고 한다 .

 

 

 

투명한 유리 구슬 꿰는데는 거미가 선수일까

그런데 그건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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