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디카시

관찰

 

 

무엇을 보고 있을까

 

 

멍때리기는 아닌 것 같은데 

보이는 것이 너무 많다 보니 시선의 끝 지점이 궁금하기만 하다 

초점 맞추기가 쉽지 않을 듯 

 

아니 그냥저냥 가는 세월을 살펴보노라!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낚시하는 모습은 안 보이는데

바다에 정지하여 움직이지도 않는 모습인데

설마 고장나지는 않았겠지

 

 

산나게 달리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날아가는 비행기나 바라 보자

 

<제주시 도두봉 정상에서 바라다 본 모습들>

 

'문학 > 디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아닌 새 잎  (47) 2025.04.27
걸어 온 인생길  (44) 2025.04.25
비암  (45) 2025.04.23
어지러운 날  (35) 2025.04.21
우영팟의 송키  (43)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