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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얼음 깨지는 소리

 

 

얼음 깨지는 소리

 

세상이 어지러울 땐 

온통 주변이 다 살얼음판이라고 했으니 

함부로 움직이지 말아야 

 

그렇다고 아무 일도 안 하면 안 되겠지

 

 

 

 

한겨울철 추울 땐 두꺼운 얼음이 얼어서

마음대로 얼음을 밟을 수 있었지만

날씨가 풀리면 다르게 된다

 

 

 

 

살얼음이 되면 살짝만 밟아도 파삭 깨어져 버리게 되는데

그래서 매우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상황을

살얼음판 걷기라고 하나 보다.

 

 

 

<요즘 상황이 그럴 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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