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디카시
2024. 7. 19.
소가 혀를 차다
소가 혀를 차다 소의 혓바닥은 길고 강인한 기능성인데 우설 수육은 최고의 맛이라고 하고 소혀버섯은 귀한 약재이면서 항암 치료용이라고 칭송하자 소가 기가 막힌다며 혀를 끌끌 찬다. 소혀버섯: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활엽수의 살아 있는 나무나 그루터기에 부생생활을 한다. 지름은 10~20cm, 두께는 3~5cm 정도이며 소의 혀나 동물의 간처럼 생겼다. 표면은 진한 홍색 또는 검은 적갈색이고 미세한 알맹이로 덮여 있다. 피빛을 띠는 살은 짐승의 살코기처럼 옅은 적색의 근육 모양을 나타낸다. 아주 맛이 좋아 식용하며 다양한 약효가 있고 항암식품으로도 활용한다고 한다. 독주(광대버섯에 고인 물) 한 잔을 소혀(우설)가 맛 보게 되면 어떤 반응이 올까요소혀버섯은 해독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