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문학/시-자연 2024. 12. 3. 목에 걸 밧줄 목에 걸 밧줄 제발 참아주세요 배를 잡아 둘 정도의 힘이 있지 못하답니다. 그런데도 자꾸만 밧줄을 걸고 싶은가 보아요 어느 땐바다 쓰레기 더미가 날아가지 않도록 바구니 묶어 놓아서목에 힘을 주며 버티고 있느라고엄청나게 고생한 적 있다네요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요혹시 필요하다면 그림 그리는 연습생의 모델이 되어주고 싶네요욕심일까요생각하는 갯바위랍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