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2024. 8. 26.
상처 치료제 절국대
상처 치료제 절국대 살짝 피 묻은 흔적 보여주며 상처 났을 땐 찾아오라 하더니만 정작 지혈제가 필요할 땐 안 보이니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이 맞는 듯한 존재 꽃이 사람의 살을 물어뜯을 리야 없겠지만뱀이 입을 벌리고 있는 듯 보이면조금은 피하고 싶어사는 곳 알아두려 하지 않았기에급히 찾아보려 하니 주소불명으로 나오더라. 절국대; 쌍떡잎식물 현삼과의 반기생 한해살이풀로 산비탈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음행초(陰行草) 또는 음행송(陰行松)이라고도 한다. 높이 30∼60cm로 곧게 자라며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보통 흰색의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긴 달걀 모양이며 깃처럼 갈라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잎겨드랑이에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