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디카시
2023. 4. 19.
돌에 핀 꽃
돌에 핀 꽃 어리석다고 해도 좋아 꼭 필요한 물도 없고 흙도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지극 정성 하나가 있었기에 꽃을 피웠네 성공이란 다 그런 것! 돌에 핀 꽃은 상상이 만들어 낸 허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니언스의 노래에서 나온다고 한다. 영화도 있고 소설도 있을 수 있다. 돌꽃을 한자로 쓰면 석화가 되는데 석화란 어패류의 큰 굴조개를 말하며 다양한 영양가가 있어서 많이 애용된다. 石化라고 한다면 사람이나 생물이 돌로 되어가는 것이라고 하니 매우 안 좋은 말이 될 것 같다. 돌꽃이라는 실제 존재도 있다고 하는데 함경도 지방의 깊은 산 바위에서 자라는 돌나물과의 식물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