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노랫말
2023. 4. 21.
꽃 이름 물어보았네
꽃 이름 물어보았네 꽃 이름 궁금해 옆에 있는 나무에게 물어보고 바위에게 물어보고 그런데 대답을 안 해요 글쎄 모르면 모른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련만 입을 다물고만 있으니 천하대장군에게나 탄원서를 올려야 할까 봅니다 그 누가 알까요 땅에 사는 귀신에게 물어보고 구름에게 물어보고 아무도 대답을 안 해요 글쎄 정말로 모르는지 그냥 모른 척을 하는지 입을 봉하고만 있으니 지하여장군에게나 질문서를 보내야 할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