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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꽃길을 걸어요

 

 

꽃길을 걸어요

 

 

인생길 가는 곳이 늘 꽃길이라면

그것도 이른 봄날의 꽃길

저절로 나오는 콧노래

 

가까이 있는데도 모르는 것이 아닐까나!

 

 

 

겨울이 끝나갈 때쯤

갇혔던 마음과 몸

아주 조금 일찍 맛 보는 봄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겠지요

 

 

꽃길을 걸어 보라고 하네요

 

 

노란색의  유채꽃이 많지만 보라색의 갯무도 보이고

철 모르는 빨간 철쭉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 꽃길을 걸어 보라고 합니다. 

 

<여기는 서귀포시 예래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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