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디카시

베일의 멋

 

 

베일의 멋

 

 

은밀하면 아름답다고 하니

한때는 개나 소나 베일을 쓰려고 아우성치었다

그러나 인터넷 발달로 노출의 시대

 

참 재미없기는 하다.

 

 

 

장마철에 얇은 구름이 많이 내려 앉아서 

자주 베일을 쓴 모습으로 보이는 곳은 제주도 남쪽 바닷가에 있는 산방산이라 할 수 있다. 

 
 

<산방산에 구름이 흐르는 장면>

 

'문학 > 디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 줍기  (74) 2023.07.14
시원한 파도  (76) 2023.07.12
비가 갠 날  (65) 2023.07.08
오리무중  (55) 2023.07.06
연잎의 연서  (72) 202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