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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시원한 파도

 

 

 

시원한 파도

 

 

어떤 땐 무섭기만 한 그런 파도였는데

뜨거운 날엔 착한 존재

근질근질한 피부를 적당하게 긁어 주는 시원함

 

늘 그런 마누라라면 얼마나 좋으련만!

 

 

 

대체적으로 파도는 무섭고도 경계해야 할 존재가 확실하건만

더운 여름철엔 반가운 친구

 

 

꿈과 낭만이 있는 바다를 만들어 주는 

멋쟁이

 

<으이구~~~ 시원할 때만.................. 그렇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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