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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조-삶

조각의 명수

 

 

 

 

조각의 명수

 

                           유유

 

 

마흔 살이 넘어가면

자기 얼굴 책임지라 했는데

 

최고의 석수장이는

어떻게 제 얼굴 깎을까

 

면상을

고치다 보니

진상을 만들었구나.

 

 

 

 

 

 

<거짓말한 죄인은 입을 꿰매도록 판결한다.>

 

~ 푸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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