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세계의 여러 나라
자기네 꽃 좋다지만
대한민국 무궁화
으뜸 중 으뜸이어라
겨레여
배달민족 꽃
세세연년 피우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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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설; 나라꽃은 특정한 한 나라의 상징으로서 온 국민이 애중히 여기는 꽃이나 식물을 말하며 한자로는 國花로 표기한다. 나라꽃은 그 나라의 자연·풍토·역사·문화와 관련이 깊은 식물이 자연스럽게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꽃 무궁화는 단군 시대부터 유래되었는바 옛날부터 한반도 전역에 분포되어 있었으며 꽃이 아름답고 꽃피는 기간이 길어 우리 민족의 오랜 사랑을 받아 왔다. 그리하여 한국을 근역(槿域) 곧 무궁화의 나라로 일컫게 되었고 일제강점기에는 무궁화를 뽑아버리자 우리 민족은 더욱 국기처럼 소중히 생각하고 민족의 꽃, 나라의 꽃으로 가슴 속에 받아들였다. 광복 후에는 국기가 법으로 제정되면서 국기봉을 무궁화 꽃봉오리로 정하였고, 정부와 국회의 표장도 무궁화 도안으로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사진은 귀덕리 복합 정자 앞에 피어 있는 무궁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