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디카시
2025. 4. 27.
꽃 아닌 새 잎
봄엔 꽃만 이쁘더냐 봄날에 맨 먼저 피어 오르는 것은 신비스러운 아지랑이 이어서 피는 꽃이야 곱고도 아름다운 봄의 상징 다른 것은 없을까 나무의 새잎 새순도 알아달라 한다. 예덕나무;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상록 관목으로 5~10m까지 자라며 생명력이 강한 나무로 알려져 있다. 봄에 새잎이 빨갛게 올라오며 점차 둥근 형태고 녹색으로 변한다. 꽃은 여름에 노란색으로 피며 가을에 작은 주황색 열매를 맺는다. 한방에서는 소염 해독 진통완화 등에 활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