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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겨울철 수련의 자세

 

 

겨울철 수련의 자세

 

 

요가나 스트레칭이 우선일까

명상이 우선일까

너무 힘들 땐 잠을 자는 것도 수련이라고 하는데

평소 가꾼 에너지 관리법이 중요할 것

 

 

 

 

 

에너지 수련의 기본은 몸이라고 했으니

바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마하는 것은 정신력이기에

호흡부터 우선 다스려야 한다지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다가도

고개를 숙여야 할 땐 세상의 흐름에 따라야 하고

경우에 따라선 엎드리기도 하지만

마음만은 구름 위에 앉아 있어야 한다네!

 

 

 

털머위; 갯머위, 말곰취, 마구 등으로도 불리는데 제주도 등 도서와 남부지방의 양지바른 곳에 주로 자란다. 꽃은 10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겨울철에도 볼 수 있는데 눈을 맞으며 1월까지 피는 것도 있다. 곰취와 닮은 어린잎은 식용하나 커가면서 두껍고 윤기를 내며 점차 독성을 갖게 된다. 한방에서는 연봉초란 약명으로 기관지염, 감기, 설사, 부종, 타박상 등에 처방한다고 한다. 꽃말은 "한결같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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