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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자연

조화와 균형

 

 

조화와 균형/유유

 

 

세상 살아가면서

서로 잘 어울리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라

참으로 쉬우면서도 어려운 말

누가 시범을 보여줄까

 

 

 

 

여기저기 뒹굴어 다니는 짱돌들을 주워다가

담장을 쌓는 농부

바람은 돌틈 사이로 부드럽게 지나가고

구름은 돌 위에서 편하게 쉬어가고

이해관계가 많은 사회에선 그렇게 해야 한다나

 

 

 

 

순간순간을 살면서

언제 어디서나 저울추와 계산기를 사용할 수는 없기에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운 처신

봉사와 헌신의 맞물림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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