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시-야생화

[스크랩] 무릇 무릇처럼 사는 것이 좋다

 

 

 

무릇 무릇처럼 사는 것이 좋다

 

무릇은 전국 각지의 들이나 산에서 자란다

무릇 어느 곳에서나 정착할 수 있는 것은 좋은 것이다

 

무릇은 인간이 잘 가꾸지 않아도 몰려서 핀다

무릇 집단생활에 잘 적응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무릇은 면조아라는 말로 한방에서 쓰인다

무릇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간이 되는 일도 중요하다

 

무릇은 맛과 영양이 좋아 구황식물로도 사용되었다

무릇 무슨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은 훌륭하다는 말이다

 

무릇은 상사화나 꽃무릇처럼 잎과 꽃이 다르게 나온다

무릇 동일한 인간이 아니라 하여도 비난하면 안될 것이다

 

무릇은 강한 자제력과 자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무릇 인간은 자기만의 독특한 긍지가 필요하기도 한다

 

 

 

 

출처 : 유유의 습작노트
글쓴이 : 봉명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