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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조-삶

해 질 녘

 

 

 

 

해 질 녘


그리움 타올라라

시간이 흐르는 길목


사랑아 흐느껴라

하늘과 이별하려는 태양


화가야

빨리 그려라

멈추지 않는 세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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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설; 일출은 동쪽이나 남쪽에서 보지만 일몰 사진의 모델은 서쪽에 있는 차귀도와 비양도가 된다. 차귀도의 일몰 경치는 넓은 지역에서 촬영할 수 있지만, 수월봉과 자구내 포구 및 당산봉의 바닷가 절벽 위 산책로 주변이 주요 포인트가 된다. 사진은 용수리 해안도로 변에 있는 정자에서 만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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