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
바라던 직장 생활
야근이 괴롭히네
해는 넘어가고
가로등엔 불 들어오는데
처자식
얼굴 아련해
능률이 오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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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설;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거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성장 국가가 되었다. 7~80년대에는 "출근 시간은 있어도 퇴근 시간은 없다"라고 할 정도로 근로시간이 길었다. 물론 이에 따른 보수도 없었다. 이제는 정시출퇴근이니 시간외수당이니 하는 제도가 생겨서 야근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졌으니 격세지감의 하나가 되었다. 사진은 영어교육도시 가로등의 일몰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