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꽃 사진/꽃 2016. 7. 31. 남오미자 사진/꽃 2016. 7. 30. 붉은사철난 사진/꽃 2016. 7. 28. 백리향 사진/꽃 2016. 7. 26. 돌가시나무 사진/꽃 2016. 7. 25. 흰제비란 사진/꽃 2016. 7. 20. 자주땅귀개 사진/꽃 2016. 7. 19. 솔나물 알기 어려운 솔나물 노란 꽃은 눈이 너무 부셔 꽃이 거기 있다고 하니 있는 줄 알고 곧게 서 있다니 서 있는 줄 알고 모여 있다 하니 모여 있는 줄 안다 욕심은 번민이라 꽃을 너무 많이 달아 머리가 무거우면 서로 기댈 생각 갖고 모여 살고 곤충 호출 같이한다니 그런 줄 안다 겉도 잘 모.. 사진/꽃 2016. 7. 18. 잠자리난초 사진/꽃 2016. 7. 16. 노랑원추리 사진/꽃 2016. 7. 14. 벌노랑이 변덕쟁이 변신이라 욕하지 마세요 누구나 어릴 적엔 노랑 세월 흐르면 변하는 것 당연하지요 비바람 몰아치고 파도도 덮치고 양분없는 바위에서 살다보면 노랗고 빨갛고 뒤죽박죽 된답니다. 인간도 그러하면서 꽃만 탓하면 아니되옵니다. 본래 나비 모습이었는데 벌이라는 이름 붙여 주.. 사진/꽃 2016. 7. 12. 시계꽃 얼마나 믿음이 강했던가 약속된 시간에 맞추어 꼭 오실 것이라는 그 신념 먼지 되어 사라지지 않도록 돌아가는 시곗바늘 정지시키곤 아직 시간 남아있다고 직접 확인해 보라고 미소 짓는 아름다운 영혼 시계꽃 얼마나 즐거운 인생 되었나 뜬구름처럼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천지 만.. 사진/꽃 2016. 7. 10. 울밑에 선 봉선화 사진/꽃 2016. 7. 8. 삼백초 사진/꽃 2016. 7. 7. 천마 사진/꽃 2016. 7. 5. 영주치자 사진/꽃 2016. 7. 3. 참나리 사진/꽃 2016. 7. 1. 도로의 벌노랑이 사진/꽃 2016. 6. 26. 매화노루발 사진/꽃 2016. 6. 25. 으름난초 사진/꽃 2016. 6. 24. 반하 사진/꽃 2016. 6. 21. 개다래 꽃 사진/꽃 2016. 6. 20. 병아리난초 사진/꽃 2016. 6. 18. 배암차즈기 사진/꽃 2016. 6. 16. 길가로 나온 갈매기난초 사진/꽃 2016. 6. 15. 이나무의 꽃 사진/꽃 2016. 6. 12. 두루미천남성 두루미천남성의 자태 유유 날갯짓 한 번으로 구름 불러오고 날갯짓 두 번으로 하늘 높이 솟을 것 같은 꿈꾸는 자세 바지랑대 살아서 선녀의 날개옷 빌려 입고 긴 담뱃대 문 채 목을 빼 산 너머 바라다본다 무슨 놈의 독사 혓바닥이 저리 길며 잡아먹기 위한 유혹의 선수라는 비난은 귓전.. 사진/꽃 2016. 6. 11. 박쥐나무 꽃 사진/꽃 2016. 6. 10. 태산목 사진/꽃 2016. 6. 8. 함박꽃 산골짝 여인 함박꽃 유유 저어기 사람들이 다가오네 아마 등산 다니는 남자들 같아 괜스레 가슴이 두근거려 볼이 화끈거리고 다리도 떨려 오네 외간 남정네 보는 것 처음이라 고개만 푹 수그리고 있을 수밖에 멋진 저 사람이 날 데리고 산에서 나가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 사진/꽃 2016. 6. 6. 붉은 색 메밀꽃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