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문학/디카시 2025. 3. 29. 좀 더 기다리자 좀 더 기다리자 저 먼 산엔 봄의 야생화가 활짝 피었다는데 여기도 푸른 빛이 보이니 조바심 내지 말자 모진 바람에도 그동안 많이 참아오지 않았는가! 목장에 파란 새싹이 돋아 나기 시작하니겨우 내내 울 안에 갇혀서 마른 풀만 먹던 가축들도 희망의 봄을 느끼는 듯한 분위기 목장에도 단비가 내리길 바라지만우선은 산불이 심한 곳에 하늘의 모든 정기를 모아 아주 큰 비로 내려 주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