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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자연

시원함이란

 

 

바람의 온도 차

 

 

느껴야 한다네 

감정과 감각은 살아 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같은 바람인데

엊그제까지는 춥다고 울부짖더니만

이제는 시원하다고

 

 

 

 

웃기는 인간이런가

나무야 바위야 인간에 대해 함부로 웃지 말아 주라

세월의 길고 짧은 차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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