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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자연

흑사장의 평가

 

 

흑사장의 평가/유유

 

 

날씨가 더워지면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 검은 모래 해수욕장을 찾을까나 

별로 그럴 일이 없다고 하지만 

관절염 치료의 소문은 바람 타고 흐르게 된다 

 

 

 

 

여름철 제주도 최고 인기는 하얀 모래 해수욕장

검은 돌 현무암이 부서지면 흰색으로 변하는 것 아니겠지만

이상스레 누런 모래밭 다음으로 백사장이 많으니

당연한 흑사장은 오히려 별종 신세

 

 

 

 

평소엔 무시당하다가

그래도 여름만 되면 검은 모래찜질의 인기가 피어올라

찾는 사람들 많으니

검은 모래밭에 계절 병원 차려야 할 것 같다.

 

 

 

제주도 흑사장: 제주도는 코발트 빛 백사장으로 유명하지만 검은 현무암이 부서져 형성된 검은 모래 해안도 여러 곳에 있다. 북쪽에 있는 삼양해수욕장이 “검은 모래찜질”로 인기가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고 남쪽엔 쇠소깍과 화순리에서부터 사계리를 거쳐 하모리에 이르는 바닷가, 그리고 서쪽 수월봉 인근의 해안에서 주로 검은 모래밭을 볼 수 있다. 우도의 검멀레 해안도 검은 모래로 되어 있다. 검은 모래는 철분이 많이 섞여 있어 찜질에 좋은데 신경통, 관절염, 무좀, 피부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속설이 있다.

 

 

 

백인 사는 동네 바닷가는 백사장

흑인 사는 동네 바닷가는 흑사장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황색 인종이 많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엔 왜 황사장은 없을까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은 제주시의 삼양해변이 가장 유명하고 잘 발달되어 있지만

해수욕장이란 이름이 없는 곳에도 검은 모래밭이 조성되어 있는 지역은 제주도 전체에 돌아 가면서 여기저기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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