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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멕시코돌나물 의심

 

 

 

 

 

멕시코돌나물 의심

 

                                     유유

 

 

돈나물은 무침으로 먹었는데

돌나물이라고 해야 맞는 말이라고 한다

 

 

 

 

 

 

 

 

 

 

비스무리한 멕시코돌나물

정말로 멕시코에서 먼바다 건너왔을까

어느 한 사람이 붙인 말

유전자 검사해서 따지고 드는 자 없다

 

 

 

 

 

 

 

 

 

하긴 멕시코에서도 순수 원주민 보기 어려우니

혈통을 파서 무엇하랴

 

 

 

 

 

 

 

 

 

작고 노란 별사탕을 뿌려 놓은 듯

채송화 꽃밭을 흉내 내

바위와 나무에 노란 옷을 입혀주고 있는 존재

그곳은 여전하다.

 

 

 

 

 

 

 

 

멕시코돌나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는 잎은 어긋나고 돌려난다.”고 하는 등 돌나물 종류나 땅채송화 등과 비교될만한 내용 없이 간단하게 기술되어 있다. 다른 자료에 보면 다육식물로 원예종이었는데 밖으로 나와 야생화된 것이 논문을 통해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제주도 구좌읍 시골 길가에 매년 번식하고 있는 것을 대표적 존재로 여긴다. 돌나물 꽃말은 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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