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자연 석주문 (유유) 2021. 3. 28. 석주문 유유 들어설까 나갈까 문을 들어설 땐 속세의 모든 인연을 버리고 나갈 땐 빈손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들어가고 나오고 하는 것은 자유스럽고 돌기둥의 문은 항상 열려 있건만 문을 통과하기 겁이 나는 것은 돌이 단단하지 못한 탓일까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질 것 같아서일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유유자적한 나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문학 > 시-자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위와 홍합 (0) 2021.04.01 산 진 거북 (0) 2021.03.30 미지의 구멍 (0) 2021.03.24 삿대질 (0) 2021.03.22 아픔이여 (0) 2021.03.18 '문학/시-자연' 관련글 바위와 홍합 산 진 거북 미지의 구멍 삿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