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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노랫말

달걀버섯의 가치

 

 

 

 

 

달걀버섯의 가치

 

                                  유유

 

 

요정일까 여신일까 땅속에서 솟았네

어두운 숲속에서 부화하는 생명이여

신화를 먹고사는 신비함의 상징이고

가치를 잴 수 없는 전설 속 존재라네

 

 

 

 

 

 

 

 

 

 

 

황금일까 루비일까 햇볕에 반짝이네

하얀 껍질 까고나온 빨간빛 보석이여

갑작스런 등장이란 부활의 상징이고

값으로 셀 수 없는 고귀한 꽃이라네.

 

 

 

 

 

 

 

 

 

달걀버섯; 땅속에서 갓 나올 때는 백색의 알에 싸여 있으며, 성장하면서 상단의 외피막이 파열되면서 갓과 대가 나타난다. 갓의 지름은 5~20cm 정도로 초기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하게 펴진다. 표면은 적색 또는 적황색이고, 둘레에 방사상의 선이 있다. 대의 길이는 10~20cm 정도이며, 원통형으로 위쪽이 다소 가늘고, 성장하면서 속이 빈다고대 로마시대 네로 황제에게 달걀버섯을 진상하면 그 무게를 달아 같은 양의 황금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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