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시조-삶

코끼리의 상징






코끼리의 상징/유유


덩치 크고 힘이 센

그래서 평생을 노예로 살아야 했다


상아만 없었더라도

그 많은 동료가 희생되지는 않았을 터


슬프다

긴 코 때문에

콧물감기 무서워하는 심정을 아는가  








사진1; 서건도 남동쪽 갯바위

사진2; 비양도 북쪽 코끼리바위




'문학 > 시조-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망의 한계  (0) 2019.12.25
대화와 소통  (0) 2019.12.23
분열의 세상  (0) 2019.12.16
기도 장소  (0) 2019.12.13
작은 도움  (0)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