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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자연

용궁행 급행열차






용궁행 급행열차/유유


이번 열차 탑승 대상은 정치인

입이 발달하고 얼굴은 뻔뻔한 그런 정치인 중심

원 웨이 티켓을 발급받은 자

대기하라


나라에 필요한 것 같으면서도 국민은 불필요한

거짓말과 식언을 잘해서 쇼맨이 되고

비단으로 포장한 똥 덩어리 정치인

무료 탑승 시간이다


아니라 하면서도 국민들은 선거 때 또 속게 된다

보내자

용궁행 열차에 태워 바닷속으로 아주 보내 버리자

그런데 어쩌랴

철로만 있고 차량은 없구나. 










제주도 서귀포시 해변 풍경이며 용암이 굳으면서 형성된 기차 바위가 있고 정면으로 지귀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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