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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백양더부살이의 참선





백양더부살이의 참선


                          유유


하늘에 별이 몇 개

한 손바닥에서 나는 소리 들으려

안팎으로 쪼아야 하는가

죽비 떨어지는 소리 빗나가니

문 없는 문을 두드리며

선방에 밤이 찾아왔도다

이슬 내리는 소리 요란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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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더부살이; 쑥이 있는 곳 쑥 뿌리에서 기생하는 1년생 반기생 초본식물로 백양산에서 발견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읍의 내장산과 제주도 및 신안군 섬에서 자라며 햇볕이 잘 들고 건조한 땅만 좋아하는 등 생육환경이 까다로워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종, 산림청 지정 보존 우선후보로 되어있다. 5월에 꽃이 피고 6월에 갈색의 열매가 맺는데 관련 자료는 별로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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