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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행문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 - 캄보디아 톤레삽

 

 

동남아시아 최대의 캄보디아 톤레샵호수 : 호수의 면적 : 건기에는 2,600㎢, 우기에는 최대 13만 ㎢, 프놈펜의 유량 : 초당 39,995㎥

 

톤레샵이라는 말은 거대한 호수라는 뜻이며 이 호수는 고대 캄보디아 즉 크메르 민족과 국가의 원천이 되었다.

메콩과 연결되는 톤레삽(Tonle Sap) 호 주변의 풍부한 농업 생산력과 톤레삽 호수의 수산 자원은 인구의 안정된 부양 및 지속적인 증가를 가능하게 했기 때문에 크메르인들이 해상 교역에 기반한 역량을 축적할 수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내륙 어장의 하나인 캄보디아의 톤레삽 호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이 호수는 6,000년 전에 캄보디아의 지층이 가라앉는 지각작용이 발생했을 때 형성되었다. 지금은 메콩 강이 범람할 때 완충작용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메콩 강은 일 년에 두 번 물길을 바꾸는 독특한 강이다. 해마다 우기가 찾아오면 메콩 강이 불어난다. 프놈펜에서 흐르는 강물은 초당 4만 세제곱미터나 되며, 그 때문에 최대 일곱 달 동안 거대한 지역이 물에 잠긴다.

물이 불어나면 메콩 강의 지류이며 평소에는 호수의 물을 빼내던 120킬로미터의 톤레삽 강이 방향을 바꿔 호수로 들어온다. 호수의 면적은 네 배로 늘어나 주변의 숲과 농지를 다 삼켜버린다. 빗줄기가 약해지면 다시 강은 호수의 물을 배출한다. 계절에 따라 톤레삽이 겪는 변화는 캄보디아의 중부 지방까지 그 영향이 미친다. 천연적인 범람을 억제하고 풀어주는 시스템은 건기에 베트남의 메콩델타로 들어오는 바닷물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호수로 나아가기 위한 선착장이다.

이 지역은 물위에 사는 사람들로 인해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톤레샵 호수를 보려는 관광객들로 인해 더욱 번창해가는 분위기이다.

 

 

 

 

관강객을 싣고 충항 준비를 하고 있다.

배에는 캄보디아 국기가 걸려 있다.

 

탑승객 모습

 

 

 

어린아이들이 배 출발하도록 도아주고 있다.

이 아이들은 탑승객에게 다가가 안마를 해 주고 돈을 받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전진 방향

 

 

뒤를 돌아보면 낮은 구릉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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