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탈목 문학/시-야생화 2019. 12. 6. 정착한 이주민 통탈목 정착한 이주민 통탈목/유유 어느 땅에서 왔는지 묻지 말라 이곳에 잘 어울리면 됐지 굳이 고향 따지려 하느냐 속탄낭이라는 제주도 사투리 이름 얻은 것 보면 무척 오래된 일이려니 이젠 기억조차 없도다 넓고 큰 이파리 보면 아마 남쪽 더운 땅에서 살던 몸일러니 비 올 땐 유용한 우산 .. 문학/시-야생화 2018. 1. 9. 궁금증 자아내는 통탈목 궁금증 자아내는 통탈목/유유 무엇이 통할까 가슴과 가슴이 통하고 정치가 백성과 통하면 불통이란 말은 없었을 것 세상과 통하는 통로는 있으면서도 안 보이는 신기루 같으니 이심전심의 불교적 기법은 어렵기만 하다 통탈목은 속이 비어있어 통한다고 하는 것 아니고 몸속의 막힌 곳..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