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문학/디카시 2023. 8. 23. 습지 탐방 습지 탐방 인간의 생로병사는 필연으로 받아들이면서 생태계 유지니 환경 보전이니 편한 용어를 사용하며 자연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막아 보려는 안간힘 그래도 모든 것은 다 변한다. 자연환경의 파괴는 물론 안된다 그런데 자연 그대로 놓아두면 전혀 파괴 될 일이 없을 것 같은 습지에 대해서도 람사르습지로 지정했다고 광고를 해대고 일반인들은 그동안 알지 못하고 가지도 않는 곳에다가 철조망를 치면서 요란을 떨기도 한다. 도시의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울리기 위해 습지를 탑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자연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다 그래도 안내소를 설치하고 자연환경해설사들로 하여금 안내하게 하고 있지만 자연의 변화는 막을 수 없다. 문학/시-야생화 2023. 8. 17. 야생화 꽃쟁이 야생화 꽃쟁이 산이면 산 들이면 들 땅바닥의 작은 꽃이 특별한 존재라면 일단 고개 숙여 경의 무릎 꿇고 사과부터 할까 엎드려서 큰 절로 용서를 구할까 숨은 멈추고 눈은 내리깔아야 한단다 존경심이 우선 무아지경의 꽃쟁이 여기는 어디이고 나는 지금 어느 곳에 있는 존재란 말인고 꽃은 무엇이고 나는 또 무엇일까나! - 주인공은 바로 이것, 영주풀 - - 그리고 또 요것, 버어먼초 - 문학/디카시 2023. 7. 20. 탐구열 탐구열 정치가 어떻고 경제는 어떻고 어지러운 세상 무엇이든 심취하다 보면 배고픈 것조차 잊게 된단다 세상의 초점을 아름다움에 맞춰 보자! 자연 속에서의 집중 시간엔 사회의 복잡하고도 어지러운 실정을 잠시나마 다 잊게 된다 그래서 자연의 여러 현상에 대한 탐구열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다. 더불어 아름다움이 무엇인가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고 멋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 비가 그쳤으니 밖으로 나가서 관찰력을 길러 볼까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