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타령 문학/시-자연 2022. 1. 2. 호랑이 신세 호랑이 신세 유유 범표신발만 해도 그러려니 참을 만했는데 범표어묵에 범표국수라니 기가 막혀 아 옛날이여 차라리 돌이 되어 남아 있고 싶도다 호랑이치킨 먹는 아이들이야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하면 되겠지만 공놀이하는 타이거란 너무 웃프네 그래도 참아야지 코로나에 걸려 콧물 흘리며 누워있는 호랑이 신세란 상상해서도 안 될 일 참고 또 참고 금년 호랑이의 해는 무조건 참아야 할 운명이로다. 문학/시조-삶 2020. 11. 26. 바라만 보고 바라만 보고 유유 어쩌지 못하는 입장 그냥 보고만 있어야지 막상 알고 나면 실망할 거야 상상할 때가 좋은 것 먼발치 바라만 보다 그대로 돌이 되어버린 사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