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문학/디카시 2022. 1. 13. 안갯길 가노라면 안갯길 가노라면 성급하면 사고 난다. 무조건 조심조심 그렇게 첨단기술을 자랑하면서도 박쥐의 초음파 능력조차 활용하지 못하는 주제에 갈수록 어두워지는 나라의 길을 어이하리! 문학/노랫말 2020. 9. 5. 열린 창 열린 창 유유 내 안에 갇힌 그대여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아요 눈 닦고 가슴을 열면 산이 보이고 외계인도 보이고 세계로 열려있는 창엔 바다가 벽이 아닌 대로로 보이며 우주로 향하는 창엔 종이비행기 날리는 소년이 보이고 창문이 열려 있기에 새 소리 싣고 온 구름도 지나가고 미래를 넘나드는 창은 경계선 지워버린 경지가 되지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