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노랫말
2020. 7. 23.
문주란의 합창곡
문주란의 합창곡 유유 작곡가도 모르고 작사가도 모른데요 현악기 바람소리 들릴 듯 말 듯 하고 파도의 타악기는 고저장단 너무 크니 문주란 노랫소리 꽃술마저 흐느끼네. (후렴) 토끼섬아 우리넨 무슨 인연일까 미운 정 고운 정 수백 년 가슴앓이 가사도 알 듯 말 듯 주제조차 몰라요 모래밭 건반악기 흉내만 내고 있고 갈매기 울어내는 관악기 도와주니 문주란 합창소리 검은 바위 손뼉 치네. (후렴) 토끼섬아 우리넨 무슨 인연일까 미운 정 고운 정 수백 년 가슴앓이 문주란; 제주도 토끼섬 해변의 모래밭에서 자라며 천연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되어 있다. 상록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키가 30~60cm, 잎은 30~60cm로 자라며 알뿌리로 번식하는데 수명이 50년 이상이나 된다고 한다. 꽃은 여름에 흰색으로 피며 은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