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자연
2024. 3. 16.
돌의 노래
돌의 노래 허공에 떨림을 만들어 멀리 아주 멀리 보내 보는 고독의 심정 누구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가 진심 어린 표정까지 미소 속에 갚숙하게 담아 목소리 내어 본다 돌은 언제나 침묵해야 한다고 무게를 잡아야 하는 상징이라고 꼭 그래야 할까나 답답해 미칠 노릇 그래서 또 그래서 터져 나온다 들어 보라 알 듯 모를 듯한 가사와 곡조 귀로 들으려 하지 말고 가슴으로 들어야 한다고 전해 내려온다지만 어려워 갈매기만 주변에서 맴도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