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문학/디카시 2025. 2. 24. 하얀 손수건 하얀 손수건 하얀 손수건을 흔든다는 것은 떠난다는 뜻이련가 그런데 왜 하필 찢어서 흔드나 눈물은 어디 갔고 겨울은 완전히 떠나지 않겠다는 심술일까나! 겨울이 떠날 땐 좀 더 우아한 모습으로 하얀 손수건을 흔들어야 한다네조금은 찢어진 모습 보일지라도머지 않아 사라질지라도잠깐이면 되니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