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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떡쑥의 정체성

 

 

떡쑥의 정체성/유유

 

 

떡쑥의 존재 가치는 무엇일까

분명 이름에서 떡이란 글자가 들어갔으니

떡 재료 우선일 것 같아도

여기저기 가장 많이 나타나는 농촌에선 잡초로 여기며

제초제도 아까워한다

 

 

 

 

쑥은 전통적으로 나물 등 식용 대상

생으로도 말려서도 민간처방은 물론 한의학의 중요 약재

호미로 떡쑥 뿌리 캐내 멀리 던져버리는

농부도 알고 있지만

요즘 세상에선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존재

 

 

 

 

여름날 저녁

더위가 식어 가는 앞마당 멍석 위에 둘러앉아서

쑥떡 먹은 후 떡쑥 차 한잔하면서 쑥떡쑥떡 나누는 이야기

그런 시절이 정말 있었던가

시골길 걷는 사람들은 밟아도 밟은 줄 모른다네!

 

 

 

떡쑥; 국화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식물로 서국초라는 별칭도 있다. 밭이나 길가에 자생하며 높이 15~30cm로 자라며 전체 백색 털로 덮여 있으며 봄과 여름철에 꽃 모양 제대로 안 나오는 꽃을 피운 후 솜털의 관모로 변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해먹고 떡을 만드는 재료로도 사용했으며 술과 차의 재료도 되었다. 민간처방에서는 기침이나 감기 및 습진에 사용했고 한방에서는 해열 등 다양한 약재로 활용했다고 한다. “꽃말은 진실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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