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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자연

바위섬의 크기

 

 

바위섬의 크기

 

 

작으면 얼마나 작고

크면 얼마만큼 커다란 바다의 섬이 되어야 할까나

그냥 상징성

 

 

 

 

호주 같은 대륙도 본래 바위섬이고

새 한 마리가 앉아 있는 작은 바위도 바위섬이지만

인정 안 한다

 

 

 

 

바위섬

누군가 상시 살아야 섬이라고 해야 한다면

그 사는 존재는 무엇일까

 

 

 

 

바다 가운데 풀과 나무만 살고 있는 여러 바위섬엔

이름도 붙었고 번지수도 있기에

파도와 바람만이 크고 작음을 따지고 있다고 한다.

 

 

 

()이란 한자 풀이로 바다에서 새()가 앉는 산()을 의미하는데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을 말하며 육지 일부로 인정(나무와 물이 있는 장소)되는 곳으로서 국제수로기구에 따르면 섬이 되는 기준은 만조일시 크기가 10이상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이고 그 이하는 암초(巖礁)라고 한다.

 

 

 

도서(島嶼); 크고 작은 온갖 섬을 망라하는바 한자로 구분하기도 한다.

(); 흙과 물이 있어 사람이나 생물이 살 수 있는 땅

(); 물 밖으로 우뚝 솟아 있는 바위나 넓은 암반

(); 간만의 차이로 물속에 잠겨 있다가 밖으로 드러나는 큰 바위

(); 수중 암초나 여가 많은 곳

(); 항상 물속에 잠겨 있어서 보이지 않는 바위나 산호

 

 

<사진 위 부터 범섬, 여, 지귀도, 문섬, 다려도, 섶섬, 형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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