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네의 겨울
마실 가야 하는데
오늘은 누구네 집에서 모이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갈까 기대
가지고 갈 떡이 없으니 조금은 걱정!
눈 내린 날에는 특히 더 이웃집으로 마실 갔던 옛 동네
누군가 벌써 들어간 모양
돌담 쌓인 길을 돌아서 가던 곳
동백꽃도 피어 있는 겨울철
유채꽃도 반겨주는 집
<엇그제 성읍 민속마을의 초가집에 눈 내린 모습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