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자연 그리운 얼굴 (유유) 2023. 5. 12. 그리운 얼굴 수채화도 아닌데 기억 속에 얼굴 반쯤 남아 있는 그 사람 더 이상 지워질까 두려워 고개를 함부로 흔들지도 못한다네 왜 눈물방울에 들어 있을까 세월은 지우개라 하였기에 인생은 백사장에 그려진 사연인 줄만 알았는데 그렇게 저렇게 살아 온 백 년 보름달이 뜨면 왜 또 눈동자가 아른거릴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유유자적한 나날 저작자표시 '문학 > 시-자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박 (47) 2023.05.20 바위 옷 (56) 2023.05.16 바위기둥 (72) 2023.05.08 사라진 도깨비 (62) 2023.05.04 알박기란 말 (59) 2023.04.30 '문학/시-자연' 관련글 속박 바위 옷 바위기둥 사라진 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