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시조-삶

연재의 부담

 

 

 

연재의 부담

 

 

인터넷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주기적이든 불규칙적이든 글이나 사진을 올리게 되는데 그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특히 매일 사진과 글을 등록하는 블로거들은 스스로 굴레를 만들어 놓고 그 속에 매여서 늘 땟거리를 걱정하곤 하는 사례가 웃지 못할 현실이 된다고 하지요.

저도 유유자적한 나날이라는 다음 블로그를 만들어 7~8년 전부터 공개를 하고 여러 블로그 친구들과 교류를 하다 보니 매일 매일 새로운 글을 올리는데 신경 쓰이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그런데 블로그는 접속하는 한정 된 인원만 보게 되지만 독자의 범위가 정해지지 않은 신문이나 잡지 등에 연재를 하게 되면 그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할 수 있다네요. 제가 3년 전부터 주간지인 [한국문학신문]유유의 돌 이야기란 주제로 연재를 하면서 매주 원고를 제공하는 것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또한 [한국국보문학]이라는 월간 문학잡지에도 연재를 하고 있는데 블로그나 카페에 올린 글에서 매월 두 작품을 선정해 기고를 하고 있지만 조심스러운 것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답니다.

 

 

 

 

 

 

한국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문학]지나 국제편클럽한국본부에서 발간하는 [PEN문학] 잡지에 수록하는 작품은 어쩌다가 한 편씩 필요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정기적인 연재물은 어찌 보면 족쇄라 할 수 있다네요.

 

 

 

 

 

 

 

문학 활동을 하고(신문 잡지 기고) 사진도 촬영하는가 하면(정기 사진전 출품) 가곡 작사가 역할(정기 가곡 발표회)을 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므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말도 있지만 무엇인가 얽매이게 된다는 지신 스스로를 구속하는 굴레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가곡연합회에서 2021년 신작을 발표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공연은 못하고 유튜브로만 방영했답니다>

 

 

https://youtu.be/DLgTXp-mvak

 

 

 

'문학 > 시조-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반영  (0) 2022.03.02
보리순  (0) 2022.02.20
날씨가 왜 이래  (0) 2022.02.05
설날 차례  (0) 2022.02.01
예리한 시각  (0)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