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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병아리다리

 

 

 

 

병아리다리

 

                              유유

 

 

종종종 걸어가다가 털썩 주저앉을 땐

목발이 필요해

 

 

 

 

 

 

 

병아리난초, 병아리풀, 병아리꽃나무

병아리가 재미있다고 손뼉 치다가 다리 꺾일라

 

 

 

 

 

 

 

가녀린 병아리의 다리가 부러지면

누가 깁스해줄까

 

 

 

 

 

 

 

풀밭에 쓰러진 병아리다리가 구해 달라 외쳐도

너무 작아서 찾지 못한다.

 

 

 

 

 

 

 

 

병아리다리; 원지과의 한해살이풀로 산이나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곧게 자라고 높이 6~30mm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3개이고 밑의 것이 용골상으로 되어 일부가 수술통과 합쳐진다. 열매는 삭과로 신장형이고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털이 있다. 지리산과 일월산 그리고 제주도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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