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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부추꽃

 

 

 

 

부추꽃

 

                              유유

 

 

부추꽃이 피었네

몇 날 며칠 울 엄니 발길 끊어진 것을 알고

부추가 꽃향기로 긴 통신 만들어

어서 와보라 하지만

그냥 시들어야 할 슬픔이라네

 

 

 

 

 

 

 

 

 

남새밭에서 뛰쳐나온 부추는

산으로 올라갔네

울 엄니 흔적 찾아 높은 산으로 올라갔다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더니만

그만 산부추 되었다네.

 

 

 

 

 

 

 

 

 

부추; 우리나라 등 동아시아 원산이며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의 작은 비늘줄기로부터 길이 30cm 정도 되는 선 모양의 두툼한 잎이 무더기로 뭉쳐난다. 산이나 들에 자라던 야생 식물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인식되어 연중 재배하는 채소가 되었다. 지역마다 이름이 달라 정구지, , , 세우리, 난총 등으로도 불리며 한자명은 기양초라고 한다, 7~9월에 긴 꽃줄기가 나와 산형 화서로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꽃말은 무한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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