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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영주치자

 

 

 

 

 

영주치자

 

                        유유

 

 

내 몸

내 마음

나도 몰라라

 

그리운 하늘 향해 꾸역꾸역 올라가면서도

멀어져가는 땅만 바라다보는 미련

어느 쪽이 진심일까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연기가 진리인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빗방울이 옳은 것일까

 

새 소리

무엇이라고 말해주는 듯한데

알아듣기 어려워라.

 

 

 

 

 

 

 

 

 

 

영주치자; 숲속에서 자라는 덩굴성 상록활엽수로 길이 10m에 이르고 작은 가지는 가늘며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나 뒷면은 황록색이다. 꽃은 7월에 백색으로 피었다가 황갈색으로 바뀐다. 영주는 제주도의 옛 이름이고 치자는 열매를 상징한다. 제주도와 일부 섬에서 발견되는 희귀식물이라고 한다. 꽃말은 친구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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