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조-삶 바람의 손톱 (유유) 2021. 7. 10. 바람의 손톱 유유 참으로 부드럽다 비단결 느낌이다 모두가 그리 알아 아니라고 말 못 하네 바위도 긁어 버리는 손톱 상처 아리다 피부의 상처쯤은 세월이 해결하련만 마음속 깊은 상처는 치료약이 없다는데 무심한 바닷물 스며 슬픔까지 더하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유유자적한 나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문학 > 시조-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어 노는 물 (0) 2021.07.22 장맛비 (0) 2021.07.12 말뚝 박기 (0) 2021.06.24 완급조절 (0) 2021.06.22 바위 새끼 (0) 2021.06.10 '문학/시조-삶' 관련글 악어 노는 물 장맛비 말뚝 박기 완급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