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그렇게 가는 것 (유유) 2021. 3. 9. 그렇게 가는 것 유유 추한 모습 보이지 않았으면 희망했건만 어쩔 수 없는 세상 아름다웠던 얼굴도 짓밟혀야 하누나 이별이란 또 다른 삶이라고 위로하여도 너무도 짧은 봄날이기에 아프다 누가 눈물 한 방울 보태 주랴마는 비바람이라도 거세게 몰아쳐 살았던 흔적을 빨리 지웠으면 좋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유유자적한 나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문학 > 시-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왔단다(報春花) (0) 2021.03.17 까마귀밥 (0) 2021.03.13 삼지닥나무 (0) 2021.03.05 새끼는 다 귀여워 (0) 2021.02.25 동박새 화조도 (0) 2021.02.21 '문학/시-야생화' 관련글 봄이 왔단다(報春花) 까마귀밥 삼지닥나무 새끼는 다 귀여워